매경테스트 시사용어 정리중 8
79회
디레버리징(Deleveraging)
디레버리징은 보유한 자산을 상회하는 부채를 끌어들여 이를 지렛대로 삼아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레버리지'의 반대말로, 부채를 줄여나가는 것을 뜻한다. 최근 미() 연준(Fed)이
테이퍼링 가속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하고 있어
조만간 본격적인 금리 인상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담보대출과 신용
대출을 통해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한 가계의 이자상환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디레버리징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급격한 디레버리징은 경제의 총수요를 줄여 경기회복을
더디게 하는데 이를 '디레버리징의 역설'이라고 한다.
그린수소(Green Hydrogen)
생산방식에 따라 수소는 그린수소, 그레이수소, 브라운수소, 블루수소로 구분된다.
이중 그린수소는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를 일컫는다. 그린수소는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어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에너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그린수소 생산시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비용이 비싸 생산단가가 높다는 단점도 있다.
◆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
최근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 차원의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배출량 제한을 위한 탄소세나 탄소국경세 등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하지만 탄소배출량이 많은 산업에 대한 이러한 규제는 필수 원자재 생산 감소와 이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 가령 전기차 생산에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더 많은 알루미늄이 필요한데,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 생산에 제한을
두면서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한다. 또한, 태양광과 풍력 발전의 경우 화석연료에 비해
구리가 많이 필요한데 친환경 정책에 따라 공급량이 제한되면서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겅부합쉬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경테스트 매일매일 한포스팅씩!! 경영편 1 (0) | 2022.01.16 |
---|---|
매경테스트 시사용어 정리중9 (0) | 2022.01.08 |
매경테스트 경영편<1> (0) | 2022.01.02 |
매경테스트 시사용어 정리중7 (0) | 2022.01.02 |
매경테스트 시사용어 정리중 6 (0) | 2022.01.02 |